나나-류화영, 닮은 듯 다른 섹시 캐릭터 "둘이 합치면 최강 유혹"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20 15:48:04
나나와 류화영은 각각 영화 '꾼'과 드라마 '매드독'에서 각각 치밀하고 섬세한 악당들을 상대로 일격을 가하는 꽃뱀 캐릭터를 열연했다. 두 캐릭터 모두 눈에 띄는 미모와 섹시한 몸매, 화려한 스킬을 선보였다.
나나는 '꾼'에서 금융 전문 투자꾼 승건을 유혹하는 춘자로 열연했다. 극중 모든 것에 철두철미하고 완벽한 금융 전문 투자꾼 승건도 춘자의 유혹 앞에서만큼은 속수무책. 거부할 수 없는 춘자의 매력에 무장해제된 채 미소를 선보이는 승건의 표정은 어수룩하기만 하다.
류화영은 '매드독'에서 치명적이고 눈이 아찔한 과감성이 그대로 노출됐다. 섹시 아우라가 넘치는 장면은 남심에 구멍을 내기 충분했다. 심멎을 유도하는 과감한 쇄골라인과 가슴선은 아찔함의 경지를 보여줬다. 하트볼륨을 가진 몸매에서 뿜어내는 치명적인 미소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였다.
팬들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닮은 듯 다른 꽃뱀 캐릭터를 연기한 나나와 류화영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면서 두 캐릭터가 같은 작품에서 만나기를 기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