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의회는 최근 예산 덕산중학교 전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산중 학생들은 1일 청소년 의원으로 임명돼 학교 복지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을 쏟아냈다.

한의영·김주혁 학생은 ‘학교이전, 보다 좋은 덕산중을 위하여’, ‘학생들을 위한 E-sports 대회 마련’을 주제로 각각 2분 발언에 나섰다.

이지은 학생은 ‘정수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김예림 학생과 석진주 학생이 각각 찬반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됐다”며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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