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연기 대가 김상중도 호흡 어려움 토로한 인물 지목...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31 14:00:00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배우 윤균상이 'MBC 연기대상' 무관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상중과 윤균상이 함께 한 방송 인터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방송된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월화드라마 '역적'의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상중은 극 중 윤균상과 부자관계를 이룬다. 윤균상은 김상중이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 줬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김상중은 "이번 드라마 찍으며 황당한 게 있다"고 입을 뗐다. "아역과 함께 4회를 찍었다. 늘 눈을 깔고 연기했다"는 그는 윤균상을 바라보며 "호흡할 땐 눈을 치켜 뜸과 동시에 고개까지 들어야 하니까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균상과 김상중이 출연한 '역적'은 연산군 시대 활동했던 의적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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