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하정우와 긴밀한 관계였다? 재계약 불발설에 26억원 주가 폭락 손실까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03 09:43:29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판타지오가 핫이슈로 급부상 한가운데, 판타지오와 하정우와의 일화가 재조명됐다.

당시 하정우가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하지 않다는 소식에 판타지오는 주가가 폭락하며 26억여원의 손실까지 이어지며 큰 타격을 입었다. 실제 2016년 8월11일 판타지오는 전일 대비 55원(-3.68%) 하락한 주당 가격 1,4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판타지오의 시가총액이 709억 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당시 하루 사이에만 26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것과 다름없었다.

판타지오 비대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병준 대표의 즉각 복귀 및 중국계 대주주의 비정상적인 경영개입 중단을 요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판타지오가 창업자 나병준 대표 해임과 관련해 지난 3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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