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900선 돌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1-16 17:29:42
16년만… 기관·외국인 힘입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16일 코스닥지수가 16년 만에 장중 900선을 넘어서 화제다.
이날 오후 3시22분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8.63p(0.97%) 오른 900.24p를 가리켰다. 한때는 900.53까지 올랐다.
지수가 900을 넘은 것은 15년 9개월여만이다. 과거 2002년 4월 장중 고가는 924.40에 달했다.
15일 지수는 890을 넘었고 16일은 2.38p(0.27%) 내린 889.23으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해 오름폭을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관이 675억원, 외국인은 45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개인은 91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셀트리온과 시총 2위의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하락했으나 최근 부진했던 종목들이 크게 올라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상승종목은 ▲펄어비스(5.84%) ▲티슈진(2.14%) ▲포스코켐텍(2.14%) ▲메디톡스(1.73%) 등이다.
3%이상 상승한 업종은 반도체(3.19%)와 일반전기전자(3.16%)가 있고, 기계·장비(2.82%), 화학(2.80%), 통신장비(2.47%), 음식료·담배(2.38%), 통신서비스(2.24%)도 2%이상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 덕에 장 초반 혼란을 겪었던 코스피는 상승세로 돌아서 2520선을 회복하고 전날보다 19.75p(0.79%)오른 2523.4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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