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수정, 과거 '상속자들' 러블리 연기 화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20 14:20:27

▲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호연을 펼쳤던 정수정의 과거 애교 연기가 새삼 화제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했던 정수정의 애교 연기가 눈길을 끈다. 정수정은 과거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보나 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2013년 10월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2회에서 이보나는 어학연수 떠난 윤찬영(강민혁 분)을 향한 폭풍애교를 보였다.

이보나는 남자친구 윤찬영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후 전화를 받지 않자 애가 타 어쩔 줄 몰랐다. 그런 이보나를 최영도(김우빈 분)와 조명수(박형식 분)가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이어 윤찬영과 전화통화가 되자 이보나는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고 트집을 잡는가 하면 "왜 SNS를 안 보냐. 나 눈물셀카 올렸는데. 지금 당장 확인해 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영도는 "저렇게 매달려서 예쁜 애는 쟤밖에 없다"고 이보나의 애교에 미소를 보였다. 남자친구인 윤찬영은 물론 최영도와 조명수의 애정까지 한 몸에 받는 귀여운 이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정수정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피가 뜨거운 한의대생 지호 역을 열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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