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경기도의원, 남양주 광역버스 정류장 개선사업 추진방향 논의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8-01-22 13:12:13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은 최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시청 교통계획과 담당자들과 함께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께 김 의원이 광역·직행버스정류장 시설 및 승강장 설치를 위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5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계획과 담당자들은 “인접 상점 민원 및 이용승객수를 고려해 개선할 버스정류장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광역급행,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길게 줄서기를 해야 하는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따라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은 주민 모두를 위한 것이며, 보다 많은 버스정류장의 환경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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