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의 새로운 문화, 루프탑 '뮤지션 콘서트'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8-01-23 15:00:23
'뮤지션 단독콘서트'는 공연 대관료 없이, 게스트하우스 파티문화에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함께 마련해주고 파티와 공연으로 누구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의 장이다.
무한도전과 유희열 스케치북,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연남동 덤앤더머와 유재하 뮤직페스티벌 우승자인 ZEEBOMB과 각종 드라마 OST에 합류한 코다브릿지, 정규앨범부터 수 많은 디지털앨범을 낸 선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게스트들과 뮤지션들의 니즈를 맞추며 솔게스트하우스만의 특화된 콘서트로 자리 잡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손님이 찾지 않을 것 같던 낡은 산업화의 골목에서 공연과 문화의 공존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관계자 이정엽 매니저는 “서울 게스트하우스 속 파티 문화와 함께 을지로 최고의 음악당인 솔게스트하우스의 콘서트장이 뮤지션들의 등용문이자 파티문화를 대표하는 일류 공연장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