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이장우, 파격적인 레게머리 "흑인 연기 위해 분장?"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25 16:00:00

▲ (사진=크레이지 드레드 제공)
배우 이장우가 국방의 의무를 마쳐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파격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장우의 과거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특수머리·레게머리 전문점 '크레이지 드레드'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07년 '콘로우 Z 익스텐션 콘로우 10줄 동국대 연극과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던 것이다.

당시 크레이지드레드 측은 "이번에 하시는 흑인 연기 분장하시면 정말 멋질 듯. 좋은 연기하시고요. TV에서 뵙겠습니다. 멋진 연기자가 되시길"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해 이 사진이 연예계 데뷔할 시기에 찍은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 속의 이장우는 레게머리에 빨간 색 재킷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인상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현재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26일 입대한 이장우는 25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5사단에서 21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