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연애 시절 직접 쓴 손편지 공개 '사랑꾼 인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1-27 11:58:41

▲ 사진: 방송 캡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백종원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여전히 손편지를 잘 써준다"고 고백했다.

이후 백종원이 소유진과 100일째 연애한 날에 쓴 편지가 공개됐다.

백종원은 손편지를 통해 "정확하게 100일 전. 엄청난 득템을 했습니다. 수많은 선행을 했기에 하나님이 예쁘게 보셔서 큰 선물을 내려 주신 게 분명합니다"라며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 내 마음 좀 알아줘라. 마음은 굴뚝 같지만 요령이 없어서 그런거란다. 노련한 기술로 사랑해 줄게.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조금만 참아주렴.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정말 노력해서 빨리 사용법 터득할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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