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전설의 걸듀오 "과거 이혜영과 함께한 '코코' 시절 어땠길래?"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1-29 20:27:05
윤현숙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윤현숙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윤현숙과 더불어 이혜영이 조명된 것.
윤현숙과 이혜영은 과거 '코코'를 통해 걸듀오로 활동한 바 있다.
이혜영은 지난 1993년 그룹 1730 1집 앨범 '그저 널 바라본것 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첫사랑' '왕초' '형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달자의 봄'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코코는 두 사람이 각자 홍일점이었던 전 그룹 해체 후 결성한 듀오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화려한 댄스 실력을 갖춘 윤현숙과 귀엽고 발랄한 매력의 이혜영이 만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코코는 특히 역할 분담을 해 윤현숙은 남성팬, 이혜영은 여성팬들에게 어필하는 콘셉트로 CF까지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이듬해 2집을 발표한 뒤 해체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에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현숙에게 아낌없는 성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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