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민주 우원식 대표연설 한 목소리로 ‘혹평’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1-31 14:04:21
한국당 “컨텐츠부재 · 포플리즘 · 책임전가 · 무능… 쇼쇼쇼 정권”
국민의당 “靑 하청 앵무새 연설” 바른정당 “아전인수 · 자화자찬”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3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야 3당이 한 목소리로 비난과 혹평을 이어갔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오늘 우원식 원내대표의 연설은 문재인 정권이나 민주당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자화자찬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연설이었다"며 "민주당의 컨텐츠 부재, 구호만 난무하고 디테일은 없는 무능, 포퓰리즘과 책임전가에 혈안이 된 모습이 연설에서 드러난 민주당의 컨텐츠 부재, 구호만 난무하고 디테일은 없는 무능, 포퓰리즘과 책임전가에 혈안이 된 모습이 현 집권당의 현주소이자 실력"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올림픽 정치쇼, 추미애 대표는 국가 참사 책임 떠넘기기 쇼, 우원식 원내대표의 백장미쇼, 가히 쇼쇼쇼 정권"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깊이 느낀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우 원내대표의 안이한 현실인식이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좋은 말들만 나열하기에 불과한, 경제 성장 정책과는 거리가 먼 맹탕 연설이었다"고 평가절하 했다.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민생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고통의 목소리가 우 원내대표 귀에는 들리지 않냐"면서 "국가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서도 청와대의 하청기관처럼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을 뿐"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개헌에 대해 청와대에서 말하는 것처럼 소위 '국민개헌'이라는 이름으로 물 타기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특히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해 보여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에 매몰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북한의 일방적인 행사취소에 대한 언급도 부족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도 "제시하는 해법이 모호하거나 일방적이고, 아전인수, 자화자찬을 담은 수사들만 허공을 울렸다"며 "이 상태로는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움, 민생·민주주의·평화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없다"고 혹평에 가세했다.
그러면서 "눈을 크게 귀를 더 크게 열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靑 하청 앵무새 연설” 바른정당 “아전인수 · 자화자찬”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오늘 우원식 원내대표의 연설은 문재인 정권이나 민주당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자화자찬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연설이었다"며 "민주당의 컨텐츠 부재, 구호만 난무하고 디테일은 없는 무능, 포퓰리즘과 책임전가에 혈안이 된 모습이 연설에서 드러난 민주당의 컨텐츠 부재, 구호만 난무하고 디테일은 없는 무능, 포퓰리즘과 책임전가에 혈안이 된 모습이 현 집권당의 현주소이자 실력"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올림픽 정치쇼, 추미애 대표는 국가 참사 책임 떠넘기기 쇼, 우원식 원내대표의 백장미쇼, 가히 쇼쇼쇼 정권"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깊이 느낀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우 원내대표의 안이한 현실인식이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좋은 말들만 나열하기에 불과한, 경제 성장 정책과는 거리가 먼 맹탕 연설이었다"고 평가절하 했다.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민생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고통의 목소리가 우 원내대표 귀에는 들리지 않냐"면서 "국가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서도 청와대의 하청기관처럼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을 뿐"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개헌에 대해 청와대에서 말하는 것처럼 소위 '국민개헌'이라는 이름으로 물 타기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특히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해 보여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에 매몰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북한의 일방적인 행사취소에 대한 언급도 부족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도 "제시하는 해법이 모호하거나 일방적이고, 아전인수, 자화자찬을 담은 수사들만 허공을 울렸다"며 "이 상태로는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움, 민생·민주주의·평화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없다"고 혹평에 가세했다.
그러면서 "눈을 크게 귀를 더 크게 열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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