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5명에게 안겨준 '새로운 삶'...생명의 바통" 그의 마지막 길 들여다보니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2-04 09:00:00
故 배우 김성민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일 김성민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면서, 김성민이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안긴 것이 다시금 회자된 것.
김성민은 지난 2016년 중태에 빠진 뒤 얼마안돼 뇌사판정을 받고 생을 마감해 대중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바 았다.
김성민은 평소 가족과 지인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싶다고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불과 이틀 만에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이를 통해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가 5명의 새 생명에게 전달돼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성민에게 평안과 안식속에 영면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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