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근엄하지만 웃긴 스틸컷 눈길 "어떤 작품이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2-05 20:00:43

▲ (사진=JTBC 사진자료) 차인표의 굴욕 연기 장면이 새삼 화제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차인표'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차인표가 과거 드라마에서 보여준 굴욕 연기 장면이 눈길을 끈다. 차인표는 과거 JTBC 금토미니시리즈 '디데이'에 출연했다.

공개한 스틸 속의 차인표는 카리스마 넘치는 국회의원 모습에 반전되는 지진에 깜짝 놀라 움츠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인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포스를 풍기고 있다. 반면 갑작스러운 지진에 화들짝 놀라며 긴급히 책상아래로 대피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극 중 차인표가 분하는 구자혁은 야망 가득한 국회의원으로 근엄한 포스와 차가운 이미지의 소유자. 재벌 3세로 차기 재벌 총수로 거론되는 구자혁은 서울에 지진이 일어난 후 또 다른 속셈을 드러내며 또 다른 긴장감을 높인다.

이 장면은 인천 송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인표는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오케이 사인만 떨어지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스탭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하지만 촬영만 들어가면 실제와 같은 리얼한 표정과 명품연기로 무게감을 더하며 촬영장의 중심축이 되어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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