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3' 문희준 "H.O.T 아닌 녹색지대로 데뷔할뻔 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2-18 09:30:12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무한도전 토토가3'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재결합한 H.O.T의 문희준이 털어놓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 눈길을 끈다.
문희준은 JTBC '끝까지 간다'의 MC로 활약했다. 문희준은 은가은이 본선라운드 대결 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과거 데뷔 전 일화를 밝혔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오디션이 녹색지대의 멤버를 뽑는 자리였다"며, "만약 그 소속사를 택했다면 H.O.T.가 아닌 녹색지대로 데뷔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들과 선곡단들은 "녹색지대로 데뷔했으면 '원조 댄싱머신' 문희준의 춤을 못 볼 뻔 했다" "문희준 없는 H.O.T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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