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성료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2-26 16:53:53

[밀양=최성일 기자]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은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지난 25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 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751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2978명, 10km 2899명, 5km 2874명의 마라토너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7개국 외국인 32명외 일본 야스기시, 중국 남평시 등 국제 자매ㆍ우호 협력도시에서도 11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병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픔을 이기고 극복하여 성숙한 시민으로 발돋움하는 계기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가지는 기회를 줬다고 평가됐다.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와 공연단과의 몸풀기 스트레칭 등으로 대회시작을 알렸으며, 오전 10시 하프코스 참가자의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km 출전자들이 힘차게 달려 나가면서 대회가 진행됐다.


세종병원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듯 한때 비가 내렸지만 이내 쾌청한 날씨로 바뀌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정적 질주와 함께 시민들은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골넣는 골키퍼’ 김병지, ‘이색타법’ 박정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손승모, ‘만능엔터테이너’ 이상인이 참여한 ‘4인4색의 팬사인회’와 손승모씨와 이상인씨가 직접 5Km 부문에 참가하면서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이번 15회 대회부터는 완주자들에게 주어지는 메달을 매력적인 도시이미지와 미래비전을 담은 밀양시 브랜드 ‘해맑은 상상 밀양’으로 변경해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밀양명품 아리랑마라톤대회와 함께 밀양시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밀양시자원봉사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밀양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새밀양로타리 클럽 등 각 봉사단체와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밀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협조한 가운데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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