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스타트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3-16 09:00:00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60곳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35개교, 4233명) 첫 교육은 15일 남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수신호 등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수칙 및 기본정보를 숙지하며, 실기교육은 전문강사들의 지도 아래 이론교육 중에 배운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 등을 교통 표지판이 설치된 모의 도로에서 실시된다.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2014년 첫 시범교육 이후 매년 신청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년(2017년 2월~지난 1월) 지역에서 총 640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따른 사고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시 교육청 및 각 구·군과 협의해 교육기회를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통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유도해 친환경적인 선진교통문화도시 구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전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지자체 자전거정책 평가에서 자전거 안전, 건강증진 분야 등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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