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발 본격화 시기 1976년 청와대 상공에서는 무슨일이...미확인 비행물제가 12개나?" 대공포 사격의 사연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3-16 11:00:00

▲ (사진= 방송 캡쳐)

미확인 비행물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데 모으고 있다.


15일 미확인 비행물체가 주목받는 가운데, 미확인 비행물체가 과거 청와대 상공에 출현했던 사실이 눈길을 끈 것.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976년 청와대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접근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1976년 10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청와대 상공에 12개의 미확인 물체가 나타나 시민들이 혼란에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미확인 비행체에 대해 대공사격이 가해졌으며, 그 상황이 라디오를 통해 보도됐다고 밝힌 것.

목격자인 안희석씨의 말에 의하면 당시 라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서울 상공에 괴비행체​ 여러 대가 나타났다고 보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에서 여러 대라고 발표되었던 괴비행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속미상의 비행기로 수정이 되었고, 종래에는 노스웨스트 화물기가 일본으로 가려다 항로착오로 인해 서울 중심부로 오게 된 것이라 수정됐다는 것.


1976년 서울 미확인 비행물체 사건은 미국 정부의 비밀들을 주로 폭로하는 작가 티모시 굿의 책에도 포함되어있는 내용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미확인 비행물체에대 제각기 다양한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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