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엘 "무명시절 시상식 보면 마음이 복잡했다" 인터뷰 화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3-26 10:00:00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엘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아는형님' '이엘'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엘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엘은 과거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엘은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배우 본연이 지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낸 것. 넉넉한 핏의 화이트 셔츠, 맨발에 롱코트를 걸치는 등 심플한 의상들로 스타일링한 이번 화보에서 이엘은 신비하면서도 감성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을 완성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솔직하고 열정적인 이엘의 매력은 드러났다. 이엘은 충무로의 뉴 페이스로 주목 받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엘은 "TV에서 영화제나 시상식을 보는데 나와 비슷하게 데뷔했거나 더 늦게 시작한 배우가 나오면 마음이 복잡하기도 했다. 괜찮아, 난 어차피 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혼잣말을 많이 했다"라고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엘은 '도깨비' '블랙'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