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김윤아, 어두웠던 과거 언급 "항상 집안에 죽음이 있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3-31 14:00:00
'비긴어게인2'에 출연중인 김윤아가 화제인 가운데 김윤아가 어두웠던 과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아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윤아는 "저희 아버지가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몸이 많이 아프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아는 "그런데 이 친구(김형규)는 가만히 보니까 너무 사랑이 많은 집에서 그 사랑을 다 받고 자란 거다"라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양지바른 데서 너무 잘 자란 나무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아는 "만나면서 그게 너무 부러웠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항상 마음의 여유가 있고 항상 뭔가 재밌구나. 그래서 나도 같이 덩달아 안심이 되고 그런 게 가장 김형규의 매력 포인트 중의 하나가 아니었나"라고 남편의 장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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