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한류스타의 친필 편지 "감정가는 얼마?"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04 11:30:46
대표 한류스타의 친필 편지 감정가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는 그가 1994년 KBS 2TV 드라마 '사랑의 인사'에 출연할 당시 팬에게 보낸 답장이 최초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서울에 사는 윤모씨로부터 "그에게서 받은 편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그의 편지를 감정한 전문가는 "그의 신인시절 친필 편지는 처음 보는 것으로 희소성이 뛰어난데다 초기 싸인 필체와 같고 그가 답장한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소 250만원으로 책정한 것이며 일본에서 감정한다면 최근 그의 사진 한장이 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아 친필 편지는 그보다 많은 금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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