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의 키스신 그녀는 누구? "만나자마자 키스신이었는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4-07 18:41:56
다니엘 헤니의 인터뷰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다니엘 헤니는 판빙빙과 키스신에 대해서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놨다.
2014년 8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일야경희'를 찍은 다니엘 헤니와 인터뷰를 했다.
다니엘헤니는 '일야경희'에서 판빙빙과 키스신에 대해 "만나자마자 키스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굉장히 어색했다. 그런데 판빙빙은 편안해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채널 CGV에서 방송된 ‘로케이션’ 2화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친구 마틴과 함께 마카오의 유명 영화촬영지를 둘러보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유덕화, 서기 주연의 ‘라스트 프로포즈’의 촬영지였던 자비에르 성당에서 옛 사랑의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판빙빙과의 로맨스를 다룬 ‘일야경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중국 영화 ‘일야경희’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마틴은 “그때 다니엘이 정말 힘들어 했었다. 촬영 첫날 생각나?”고 물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첫 날 판빙빙과 ‘안녕하세요’라고 첫 인사를 나누고 바로 키스신을 촬영했다. 처음 본 분과 키스신은 정말 쉽지 않았다”며 “판빙빙은 정말 키스를 잘해(She was a really strong kisser)”라고 말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다니엘 헤니는 본인의 러브스토리도 이야기했다. 다니엘 헤니는 “세 번 정도 사랑을 했다. 당시에 연인이 내 도움을 필요로 했다. 그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내 직업의 모든 걸 걸어야 했다. 만약 잘 되지 않았다면 모든 것을 잃었을 것이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나 자신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사랑한다면 받는 게 없어도 다 주고 싶다”고 순애보 연애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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