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다문화부부 5쌍 연지곤지 찍고 전통혼례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4-16 11:58:20
14일 창녕군 및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혼례식은 그동안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베트남, 중국 등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결혼식을 주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합동 혼례식은 전통혼례 예사랑 방덕식 선생님의 집례로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합근례, 고천문 낭독, 주례사 등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전통 혼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제공과 축하의 의미로 떡국대신 가래떡을 나눠 먹었다.
손성호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장은 "혼례식을 올린 다문화가정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는 덕담을 전했다.
한편,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압력밥솥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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