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편성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누리꾼 반응에 답 나와 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4-20 09:00:00

▲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이상한나라의 며느리'가 첫 회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상한나라의 며느리'2 회도 큰 논란이 일으킬만한 갈등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2회에서는 박세미의 며느리로서 삶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욱 아내 박세미의 둘째 출산을 두고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으로 갈등을 빚었다. 결국 박세미는 '이상한나라의 며느리' 1회처럼 시댁의 '자연분만' 반응에 눈물을 보였다.

또한 남편 김재욱은 아내와 시댁시구들 사이에서 아무런 조율도 하지 못한 채 방관자의 모습을 보여 비난을 빗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보다 내가 죽겠다", "박세미 너무 불쌍해", "무조건 자연분만만 요구하는 시댁 식구들이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