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관심 급상승, 젊은 나이에 세상 떠난 뮤지션 "천재소녀 뮤지션 故 장덕 또한 같은 나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21 06:57:46
아비치 측은 19일(현지시간) 아비치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빌보드 시상위원회가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 후보로 발표한 지 하루만에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와 관련해 아비치와 같은 28세에 세상을 떠난 대한민국 천재 소녀 뮤지션 故 장덕이 눈길을 끈다. 1962년 생인 장덕은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천재로 불리던 젊은 여성 뮤지션의 사망 소식은 당시 대중에게 충격을 줬다.
이어 "아비치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여성 뮤지션인 故 장덕 또한 28세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많은 명곡들을 남겼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8월 한 팬이 아비치의 쇼를 더 잘 보겠다고 30m 높이의 크레인에 기어 올라간 일이 있었다. 종합격투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그 팬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리트윗한 일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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