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전현무, 신원호 PD "전현무는 70년 방송사의 수치" 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4-29 16:15:47

▲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로맨스 패키지"의 전현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와의 악연을 고백한 신원호 PD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신원호 PD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했다.

당시 전현무는 "신원호 PD가 서인국, 정은지한테는 은인인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살아있는 걸 죽이려고 했다"며 "내가 KBS2 '남자의 자격' 투입되는 걸 반대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원호는 "전현무는 대한민국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라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선이 있었다. 최소한의 신뢰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사도 안 받았다"고 말했다.

또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전현무를 추천했지만 나는 전현무가 나오는 프로그램도 싫어 무조건 돌렸다. 근데 마음이 돌아서니까 성실함이 눈에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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