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발언 재조명’... “XXX 없어지는 그날까지 metoo?” 진실 공방 속 화제 급부상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30 17:49:25

▲ 사진=최율 인스타그램 캡쳐 여배우 최율이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1985년 9월 17일에 태어난 최율은 신체 167cm의 매력적인 외모를 겸비한 개성파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최근 미투 충격을 안긴 유명 남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며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해당 남배우의 컴백설 관련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은 미투 관련자에 대한 대중의 마음을 단적으로 증명한 사례”라며 “당시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ㅅㄲ들이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too #withyou’라는 글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최근 급속도로 확산된 미투 관련 사건의 정확한 책임 규명이 있기 전까지 당사자들은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수사기관 또한 신속한 결과 발표로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율은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지며,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통해 데뷔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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