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이탈리아 무대 골 신고식,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 "다른 팀 좋은 제안도 있었지만..." 어떤 사연이기에?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06 06:53:26
이승우는 과거 스페인 카탈루냐 언론 '스포르트'의 조세프 카프데빌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승우는 "모든 것이 좋다. 이곳에서의 삶을 배우고 있는 단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 소속으로 시즌을 보냈다. 이승우는 지난 9월 라치오를 상대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달 키예보 베로나, AC밀란을 상대로 치른 코파 이탈리아 무대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정착했다.
또한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축구를 하고 싶다"면서 "나는 메시와 비교되는 것을 좋아했다. 이는 엄청난 영광이었다. 메시와의 비교는 나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줬고, 축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세리아A 36라운드 AC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