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결혼, 혼전 임신에도 누리꾼 축복 릴레이 "시대가 바뀌었으니..."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06 14:30:34
6일 차세찌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 부부는 신부가 임신 중이어서 신혼여행 대신 휴식을 가질 것으로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차세찌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차범근 감독의 차남이자 차두리 코치의 동생이다. 아버지, 형과는 달리 평범하게 살아온 그가 화제로 급부상한 것은 그의 신부 때문. 그의 신부는 '절세미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유명배우다.
차세찌는 지난해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결혼을 발표했다. 여기에 임신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속도위반'이라는 비판 대신 축하가 이어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차세찌는 축구 명문가의 일원이었지만 아버지, 형과는 달리 평범하게 살았다. 유명 연예인과 결혼으로 이슈가 됐고, 결혼 전 임신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는 축하받을 일이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차세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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