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매수토지 활용·관리 협약식 개최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5-10 15:54:12

[창원=최성일 기자]환경부 소속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지난9일 청송군청(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매수토지 활용·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수토지의 친환경적 이용, 수질개선 및 관리비용 절감,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송군, 영양군, 의성군, 전국한우협회 청송군지부장·영양군지부장, 점곡한우작목회장, 환경보전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 대상지는 과거 과수원 및 농지로 이용했던 부지이며, 낙동강유역 주민들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금(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하였다.

이에 청송군 17개소(28필지, 132천㎡), 영양군 7개소(18필지, 51천㎡), 의성군 9개소(31필지, 138천㎡)가 협약 대상이며, 사료작물의 친환경적 재배 및 매수토지내 잡풀활용, 매수토지에 식재된 억새의 가축사료로 활용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매수토지 사후관리 비용절감(3024만원/년), 지역주민 소득증대(3,092만원/년) 및 영양염류(질소, 인 등)를 흡수한 식물체 제거로 인한 수질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앞으로 수질개선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역민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낙동강유역 매수토지에 대해 수변생태벨트 조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19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원관리지역 내 공장·축사·숙박시설·식당 등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매수하여 철거하고, 69억원의 예산으로 매수토지에 약 58.8만㎡의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본 행사를 계기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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