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 ‘제2경인전철 건설’ 공약 발표
최휘경
chk@siminilbo.co.kr | 2018-05-10 16:28:27
[안양=최휘경 기자]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대시민 첫 공약으로 ‘제2경인전철 건설’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서안양권은 박달테크노밸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도시 조성과 인천, 시흥, 안양 지역의 대규모 택지 조성과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됨에 따라 교통수요가 포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존 경인선 전철과 도로망으로는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2경인전철 건설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발표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제2경인전철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안양시는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들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며, 계획 중인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안양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강남지역을 환승 없이 전철로 갈 수 있는 교통여건이 마련되어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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