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베비 ‘논란 급부상’... “충격적인 노출 방송도 특권층은 괜찮다?” 갑론을박 확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6-01 01:44:19

▲ 사진 출처=요베비 논란 영상 아프리카 여성 BJ 요베비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요베비가 중학교에 들어가 상의 노출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날 요베비 노출 방송은 영상 자체의 선정성을 넘어 그녀의 마음 속에 내재된 삐뚤어진 가치관이 여실히 드러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요베비는 자신의 아프리카 홈페이지에 ‘저희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시다. 잘 해결됐으니 혹시나해서 말씀드린다. 걱정마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여당 사무국장의 조카니 괜찮다는 그릇된 특권 의식을 단적으로 표현한 사례”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관할 경찰서는 이날 오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요베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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