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사진자료) '히든싱어5'에서 보여줄 싸이의 보컬 능력은 어떤 모습일까?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히든싱어5'가 올랐다. 이날 JTBC '히든싱어5'는 월드스타 싸이가 주인공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깜짝 놀랄 도전자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가수가 진짜 가수가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처럼 '히든싱어' 시리즈는 가수의 보컬 능력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연히 발라드 가수가 가장 많았고, 록, 트로트 가수가 대부분이었다.

상대적으로 보컬의 능력보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가수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쿨의 이재훈, 코요태 신지, 보아의 경우 댄스 가수 활동했지만 이들은 보컬리스트로서도 훌륭했기 때문에 '히든싱어'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히든싱어5' 싸이의 출연은 보컬리스트로서 싸이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싸이는 신나는 댄스곡을 비롯해 서정적인 발라드도 내놓으며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사람들은 싸이의 노래를 퍼포먼스로 접했을 뿐 보컬리스트로서 모창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기회는 없었다. 그래서 싸이의 모창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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