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충격 증폭’... “고급 외제 승용차 폭주는 흉기와 같다?” 논란 일파만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7-12 00:00:00
특히, 지난 10일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김해공항 사고가 대중의 비난을 받는 이유는 고급 외제 승용차의 블랙박스가 핵심 요인”이라며 “수천만원 상당의 승용차 소유주는 빠른 속도에 감탄하는 듯한 ‘역시’라는 발언으로 충격이 증폭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해공항 사고’가 등극한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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