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 ‘무상교복’··· 약 30만원 현금 지원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8-07-30 14:35:59
8·9월 신청 접수··· 11월 입금
중·고교 신입생 2만여명 혜택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교복 구매비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고등학교 1학년 2만4700여명이다. 시에 살면서 지역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대상이다.
시는 오는 8~9월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중복지원 여부 검토를 거쳐 11월에 신청인 계좌에 현금 29만6130원을 입금해준다.
지역내 학교 학생은 학교, 지역외 학교 학생은 동행정복지센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안’을 공포하고, 이달에는 중·고등학교 교복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9년 신입생 교복 지원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진 계획에 따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고교 신입생 2만여명 혜택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교복 구매비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고등학교 1학년 2만4700여명이다. 시에 살면서 지역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대상이다.
시는 오는 8~9월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중복지원 여부 검토를 거쳐 11월에 신청인 계좌에 현금 29만6130원을 입금해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안’을 공포하고, 이달에는 중·고등학교 교복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9년 신입생 교복 지원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진 계획에 따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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