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매일유업, 안부 묻는 우유배달 사업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8-09 14:49:49
“우유 배달 왔어요”··· 홀몸노인 고독사 막는다
매일 100가구 방문··· 건강상태·위급 상황등 확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매일유업과 함께 이달 말부터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약 500명에게 우유·요구르트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매일 방문을 통해 노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대상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이며, 17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00명을 추천받아 우유를 지원한다. 우유에 민감한 대상자에게는 락토프리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일유업에서 대상자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을 살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을 취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만으로도 고독사를 막을 수 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중심의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우유를 나눠 주는 봉사활동에서 시작된 법인으로, 개인·기업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에 거주하는 1300여명의 홀몸 노인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며 홀몸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매일 100가구 방문··· 건강상태·위급 상황등 확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매일유업과 함께 이달 말부터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약 500명에게 우유·요구르트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매일 방문을 통해 노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대상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이며, 17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00명을 추천받아 우유를 지원한다. 우유에 민감한 대상자에게는 락토프리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일유업에서 대상자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을 살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을 취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만으로도 고독사를 막을 수 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중심의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우유를 나눠 주는 봉사활동에서 시작된 법인으로, 개인·기업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에 거주하는 1300여명의 홀몸 노인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며 홀몸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