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엔게디, 국내 최초 ‘보리장어’ 메뉴 출시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8-08-14 14:09:49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보리굴비로 꾸준한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는 ‘엔게디’가 신메뉴 ‘보리장어’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춘애 엔게디 대표는 수년간 연구 끝에 장어를 활용한 9가지의 요리를 가지고 지난 2018년 1월 특허청으로 부터 장어숙성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출시되는 국내 최초 메뉴는 '숙성장어 비빕밥', '보리장어 구이정식', '보리장어 숙성더덕정식' 등 세 가지인데, 직장인 동료, 단체, 가족 단위로 맛볼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춘애 대표는 “이미 최고의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한 장어이지만 그동안 연구개발해 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다른 장어변신요리를 통해 더욱 대중화된 식품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올 후반부터는 이번에 특허 개발된 숙성장어, 보리장어를 백화점, 마트 입점과 홈쇼핑,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가정에까지 진공포장과 단지포장으로 배송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본사 엔게디 맛자랑 타운에서는 프랜차이즈, 맛집개업, 업종변경, 신선맛집 등 가맹을 통한 창업 상담에도 박차를 가해 준비하고 있다.

2017년도에 정규방송만 MBC, SBS, KBS, MBN 등 여러 차례 출연할 정도로 각종 방송매체 및 언론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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