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4일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8-21 14:48:55
영유아 부모 30명이 ‘보육정책’ 꾸린다
교사·공무원도 20여명 참여
결과 보육정책·예산편성 반영
단순 민원은 검토··· 즉시 개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9월4일 오전 10시~낮 1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추천을 통해 영·유아 부모 30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보육교사는 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근무경력 5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선도적인 보육정책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보육청 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보육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동작구 보육의 미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통합인사제도 개선안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심층토론을 실시한다.
토론 결과는 향후 보육정책 및 예산편성에 반영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실질적 정책기획·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민원사항은 검토 후 바로 조치해 개선하고, 토론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 최 모씨는 “다양한 입장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현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모든 영·유아가 함께 누리는 보편적 복지정책과 개별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공무원도 20여명 참여
결과 보육정책·예산편성 반영
단순 민원은 검토··· 즉시 개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9월4일 오전 10시~낮 1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추천을 통해 영·유아 부모 30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보육교사는 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근무경력 5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선도적인 보육정책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보육청 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보육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동작구 보육의 미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통합인사제도 개선안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심층토론을 실시한다.
토론 결과는 향후 보육정책 및 예산편성에 반영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실질적 정책기획·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민원사항은 검토 후 바로 조치해 개선하고, 토론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 최 모씨는 “다양한 입장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현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모든 영·유아가 함께 누리는 보편적 복지정책과 개별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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