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가수 최희준 / 온라인 커뮤니티 원로 가수 최희준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24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최희준’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인생 스토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경민 대중문화평론가는 “1936년 경성부에서 태어난 최희준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라는 노래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최희준이 트로트를 불렀다고 오해하지만, 그의 음악은 모두 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탠다드 팝과 스윙 음악”이라며 “최희준은 미8군에서 공연을 했던 인물로, 당시 최희준이 주력으로 있었던 A트레인은 프로그레시브 재즈를 기반으로 큰 인기룰 누렸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날 최희준의 사망 소식에 추모 메시지를 쏟아내 색다른 감동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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