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사랑생활개선회 관계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단팥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최근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만든 단팥빵 24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빵을 사랑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인스턴트 빵을 지양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제과제빵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활발히 하고 있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된 빵이 맛있고 따뜻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농기센터 생활개선회 김은지 주무관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배운 제빵기술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건강한 빵으로 시민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빵사랑생활개선회의 ‘사랑의 단팥빵’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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