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일로16길 진입도로 개선 작업 완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8-30 16:19:47

통일로 16길 급커브 구간 완만하게···
시야방해 가로등 이전
가로수 제거··· 소화전도 지중화

▲ 도로 개선 작업이 완료된 통일로16길 진입도로 전경.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종로구 통일로16길 진입도로 개선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통일로16길 진입부분은 통일로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는 각도가 90도에 가까운 급커브 구간으로, 좁은 폭의 진입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 가로수·가로등으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인근 식당 입구에 있는 시설물을 파손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권기욱 무악동 주민센터 동장은 지난 4월 현장을 순찰하고,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들에 가로등·가로수 제거, 소화전 이전 등 도로정비를 요청했다.

지난 5월에는 종로구 감사담당관, 공원녹지과, 도로과, 무악동 주민센터와 종로서방서의 실무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도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했으며, 5월10일부터 약 20일 동안 통일로16길 인근에 있는 인왕산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도로는 커브길을 완만하게 만들기 위해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보도에 설치된 가로수는 제거하고 가로등은 이전했으며, 소화전은 종로소방서와 협의해 땅에 묻는 지중화 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도로개선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돼 운전이 수월해지고, 넓어진 도로에서 원만한 커브가 가능해져 교통사고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모든 일의 기본은 ‘안전’으로부터 시작한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종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시 환경순찰뿐만 아니라 주차시설 관리 실태·풍수해 대비 실태 등과 같은 기획 순찰도 매월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합동 순찰도 실시해 주민 시각에서 생활불편 요소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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