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인문학, 인문의 꽃 피우다”

영암도서관,‘길위의 인문학’1차 인문학 강연, 성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8-09-05 12:32:39

[영암=정찬남 기자]

▲ 김대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의 ‘우리나라 도자기 제작과 발전의 이해’주제로 열린 영암군 길위의 인문학 강좌(사진)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영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첫 강연을 최근 영암도서관에서 지역주민 및 문화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실시한 인문학 강좌는 김대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우리나라 도자기 제작과 발전의 이해’주제로 우리나라 최초 시유도기의 역사 및 발전과정과 우리지역 구림도기의 특징과 예술성, 우리나라 금관들의 형상 및 우수성에 대해 2시간여의 열의 있는 강의로 군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강좌는 영암지역 문화해설사들에게는 영암문화를 더 깊이 있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영암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인문학 강연에 참석한 A씨는“우리지역 구림의 도기 발전과정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더 깊이 알게 돼서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강연에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발했다.

한편, 영암군도서관은 오늘(5일) 영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영암도기 고대의 빛’주제로 영암출신 조 정 작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