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시민카드앱’ 서비스 13일 개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9-06 14:20:41
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도서관 이용
도서대여 내역·반납일·강좌일정등 정보 제공
▲ 서울시민카드 앱 이용 화면 예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민카드 앱’ 서비스를 도입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민카드 앱은 공공시설에서 주는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하나로 합친 모바일 앱으로, 오는 13일부터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전화만으도 지역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모든 도서관에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연계해 사업비 479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부터 기존 도서관 회원시스템과 서울시민카드를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내 서울시민카드 앱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관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휘경어린이도서관 ▲이문어린이도서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장안어린이도서관 ▲배봉산자연드림작은도서관 ▲장안벚꽃길작은도서관 ▲청량리가온누리작은도서관이다.
앱을 내려받으면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통합 바코드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본인 인증을 하면 이미 회원으로 가입된 시설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앱에서 ‘등록’만 누르면 된다.
도서관의 위치, 전화번호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도서대여와 반납 예정일, 회원완료일 등도 미리 알려준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강좌 및 문화 프로그램의 일정, 수강료 등 상세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앱 도입 후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를 위해 기존 플라스틱 회원카드도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민간업체가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DDP 제휴 업체와 음식점, 안경점, 한의원 등 서울시와 연계된 곳일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구민들이 별도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 도서관을 비롯해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보육시설, 문화·체육시설에도 서울시민카드 사업 연계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대여 내역·반납일·강좌일정등 정보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민카드 앱’ 서비스를 도입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민카드 앱은 공공시설에서 주는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하나로 합친 모바일 앱으로, 오는 13일부터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전화만으도 지역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모든 도서관에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연계해 사업비 479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부터 기존 도서관 회원시스템과 서울시민카드를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내 서울시민카드 앱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관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휘경어린이도서관 ▲이문어린이도서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장안어린이도서관 ▲배봉산자연드림작은도서관 ▲장안벚꽃길작은도서관 ▲청량리가온누리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의 위치, 전화번호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도서대여와 반납 예정일, 회원완료일 등도 미리 알려준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강좌 및 문화 프로그램의 일정, 수강료 등 상세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앱 도입 후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를 위해 기존 플라스틱 회원카드도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민간업체가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DDP 제휴 업체와 음식점, 안경점, 한의원 등 서울시와 연계된 곳일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구민들이 별도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 도서관을 비롯해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보육시설, 문화·체육시설에도 서울시민카드 사업 연계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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