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신선하다 vs 식상하다’ 논란... “화제성 노린 짝퉁 프로그램으로 전락?” 충격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9-10 09:00:00

▲ 사진 출처=래퍼 마미손 / 방송 화면 ‘복면 래퍼’ 마미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마미손’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쇼미 새 시즌에 대한 각종 의견이 쏟아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마미손의 등장은 쇼미 새로운 시즌에 대한 제작진의 부담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음악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화제성 노린 짝퉁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미손 또한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자신의 랩 실력으로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며 "분홍 마스크에 숨어 부족한 음악성을 상쇄하려는 행동은 결국 대중의 외면을 받을 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첫 방송된 쇼미 새로운 시즌에 출연한 마미손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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