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HMR 시장 선도하는 안주계 대표명사,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9-17 10:23:41
[시민일보=여영준 기자]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2015년 기준, 1조 6720억원 규모였던 가정간편식 시장이 2016년 2조 2541억원으로 1년 만에 34% 성장한데 이어, 작년에는 3조 원을 넘어서며 급격하게 성장했다. 그중, 최근 안주 HMR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띤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냉동안주 HMR 시장규모는 2016년 76억 원에서 2017년 494억 원으로 6배 이상 상승했다. 올해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안주 HMR의 포문을 연 ‘안주야(夜)’
안주 HMR 시장의 포문을 연 것은 대상(주) 청정원의 가정간편식 안주 전문 브랜드 ‘안주야(夜)’다. 2016년 처음 선보인 '안주야(夜)'는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안주 HMR 시장을 새롭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안주야(夜)’는 링크아즈텍 기준 2016년에 60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337억 원의 매출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 누적 매출액 기준 68%의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안주제품 대명사, ‘안주야(夜)’
대상㈜ 청정원에서 혼술, 홈술족 입맛을 붙잡을 안주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이다.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은 제품명처럼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컨셉으로, 맛집들의 조리방법에 청정원의 전문성을 더해 탄생했다.
‘무뼈닭발’은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의 풍부한 매운맛에 맛집 조리방법 그대로 170℃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담았다. ‘매운껍데기’는 두툼한 등심껍데기를 사용해 씹는 맛을 살리고, 전문점에서만 사용한다고 알려진 커피를 넣어 삶아 잡내를 제거했다. 국내산 마늘로 양념하고 센 불로 가마솥에 볶아내 맛과 풍미를 높였다. ‘불막창’ 역시 가장 두툼하고 고소한 부위를 엄선해 커피로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 가마솥에 볶아 고소한 맛을 제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직화곱창’, ‘직화모듬곱창’은 안주 인기 메뉴인 곱창과 모듬곱창을 전문점에서 먹는 방법 그대로 숯불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 도축 후 당일 가공한 신선한 곱창 원료를 사용해 믿을 수 있고, 매운 맛을 낮춘 가족형 파우치 제품으로 사리와 채소를 넣어 볶으면 한끼 식사로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올 1월에는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주꾸미볶음', '오삼불고기'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마늘근위’는 국내산 닭근위에 생마늘, 버터를 넣고 볶아 근위의 쫄깃한 식감과 마늘, 버터의 향긋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매콤두루치기’는 전문점의 노하우 그대로 돼지고기를 저온에서 숙성하여 솥에서 양파, 파를 넣고 볶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꾸미볶음’은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해 쫄깃한 식감을 살린 주꾸미와 청정원 비법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오삼불고기’는 싱싱한 오징어와 고소한 삼겹살이 좋은 궁합을 이룬다. 이밖에 ‘돼지두루치기’, ‘직화불막창’, ‘직화무뼈닭발’ 등 다양한 한식 안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포차’에 이어 ‘이자카야’ 안주 등 신제품 출시
최근에는 국물안주 곱창전골, 국물닭발 2종을 출시하며 국물류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1000억 판매 돌파
청정원 ‘안주야(夜)’는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1,500만 개, 누적매출 1,000억 원(소비자가 환산기준)을 돌파하며 안주 HMR 시장의 대세 상품임을 증명했다.
출시 이후부터 1분에 15개꼴로 판매된 셈이며, 길이 15cm의 ‘안주야(夜)’ 1,500만 개를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안주야(夜)’는 일반 간편식과 달리 타깃이 한정돼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를 주목할 만하다. 일반 간편식은 연령, 성별, 아침·저녁 등 시간과 관계없이 식사로 즐기는 만큼 제품 소비의 폭이 넓은 것에 반해, ‘안주야(夜)’는 안주라는 세분화된 카테고리 안에서 술을 즐기는 한정된 타깃만을 대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 초 미원 광고 모델로 맹활약했던 가수 김희철을 안주야(夜) 모델로 앞세워 1월부터 3월까지 TV광고, 버스광고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 청정원 편의1팀 김선희 과장은 "안주야(夜)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전문성을 모두 충족하면서 대표 맛집의 안주를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방법을 제시한다"며 “혼술, 홈술 뿐만 아니라, 바캉스나 캠핑 등 휴가철 야외활동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안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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