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선발··· 내달 5일까지 공모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와 (재)동구꿈드림장학회가 오는 10월5일까지 ‘2018 초등 창의인재 특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초등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계발해 구를 빛낼 창의인재로 지원·육성하고, 지역내 초등학교 동아리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선발 기준은 지역내 공립초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각종 창의인재 분야 입상실적이 있거나 관련 분야 학교 동아리 참여자로, 지난 3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는 대상자이어야 한다.

세부적으로 ▲최근 1년 이내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1순위) ▲동구의 명성을 떨칠 발전가능성이 많아 육성지원이 타당하다 판단되는 특기 우수 학생(2순위) ▲지역내 초등학교에서 창의·예·체·기능 동아리에 소속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3순위) 등 3가지 조건에 맞는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중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구비서류를 갖춰 장학회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중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2018 초등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 공고 안내’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청 평생교육과로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창의인재 특기 장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대상자격 요건을 꼭 확인하고 기한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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