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시상식 공연에서 이효리 남편 외모 디스 재조명... "본인은 훈남 인테리어 전문가와 백년가약 맺으면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9-18 09:00:00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홍현희'가 올랐다. 이날 홍현희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시상식 공연에서 홍현희가 이효리에게 외모 드립을 시전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홍현희는 '나쁜기집애' 공연을 펼쳤다. 홍현희가 거침없는 발언으로 좌중을 휘어잡을 때 이효리가 등장했다.
이어 홍현희는 "조금 더 잘생겨질 수 없냐고 이야기 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라고 외모지적을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얼굴 뜯어먹고 살아? 괜찮아. 2세만 나 닮으면 돼"라며 홍현희의 말을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의 남편 외모를 디스했던 홍현희는 훈남 인테리어 전문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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