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DJ DOC 이하늘, 과거 논란의 발언 다시 관심 급부상... "후회하고 미안하다" 사연의 내막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0-11 08:17:29

▲ (사진=MBC 사진자료) DJ DOC 이하늘의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하늘'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과거에 논란을 일으켰던 이하늘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이하늘과 베이비복스의 악연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이하늘은 베이비복스를 '미아리복스'라고 비난한 것. 이유는 베이비복스의 노래에 미국 래퍼 투팍의 노래가 차용된 것.

평소 투팍을 존경했던 이하늘은 베이비복스를 비난했다. 하지만 표절 여부는 원곡의 저작권을 가진 쪽에서 제기할 문제였고, 베이비복스는 회사에서 가져온 곡을 부르는 아티스트였을 뿐이었다.

여기에 '미아리복스'라는 발언은 당시에도 논란이 될 정도의 발언이었다. 베이비복스는 이 논란 이후 연예 활동에 트라우마를 겪었고, 결국 팀은 해체되고 말았다.

후에 이하늘은 자신의 발언이 지나쳤다며 후회했고,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미아리복스' 발언은 회자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