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훈청 부산정보관광고,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으로 직접 만든 사랑의 케이크 전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0-18 14:48:57

[부산 =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19일 10월 생신을 맞은 보훈대상자 어르신 중 홀로 거주하시는 남구 국가유공자 임이만 (88세/무공), 수영구 보훈가족 박태년 (81세/유족)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축하 위문을 실시한다.
‘일일손자 생신축하’는 부산정보관광고 제과제빵 동아리학생들과 이동보훈팀이 방문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된 이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고, 어르신께 생신축하 노래와 축하인사를 드리는 행사다.
임이만(88세) 어르신은 1950년부터 4년간 군복무를 하며 무공훈장을 받은 6․25참전유공자로, “나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겨주는 보훈청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부산정보관광고와의 연계로 매월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 2명을 찾아 ‘일일손자 생신축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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