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전문가들 재능기부로 내달까지 운영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탁체 변경 후 신규 시범사업으로 경동대학교 교수 중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무료 재능기부을 통한 온라인 양육상담을 개설하고, 오는 12월까지 상담을 이어간다.

31일 시에 따르면 앞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틔움월요양육방문상담과 전화상담, 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을 통해 양육상담을 진행해왔다.

센터는 경동대 온라인 전문상담위원을 위촉해 지역내 미취학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바람직한 자녀양육에 대한 이해, 부모로서 긍정적인 자기 신뢰를 가짐으로 긍정적인 양육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온라인 양육 상담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문의글을 남기면 된다. 센터는 온라인 상담 내용을 파악해 경동대 분야별 전문상담위원에게 상담글을 의뢰, 상담절차를 고려해 5일 이내에 홈페이지에 상담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센터는 오는 12월까지의 온라인 양육상담 내용을 평가한 후 2019년 사업 계획시 추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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